살사 칼럼

차세대 살사댄서 유망주 ‘화라’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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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살사댄서 유망주 ‘화라’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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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라’
2008년 상반기 국내 살사계에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댄서 중 한사람이다.


‘화라’라는 그의 파트너인 시스코와 함께 지난 6월6일 임페리얼팰레스 호텔에서 개최한 2008코리아살사컴피티션 개인전에 출전,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며 국내 살사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인재로 대두되고 있다.

 

2008코리아살사컴피티션 올스타쇼와 쇼케이스 공연이 열린 압구정동 탑바에서 막 공연을 마친 ‘화라’님을 발견, 즉흥적으로 단박 인터뷰을 부탁했다.


그녀를 처음 본 순간
공연할 때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강력한 표정에서 포스가 느껴졌던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가냘프고 여성스러운 이목구비와 목소리이다. 아마도 지난 코리아 살사컴피티션에서 보여준 강력한 표정연기 때문 이였던지 조금은 다소곳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에 다소 대조적으로 느껴졌던 모양이다.


그럼 그녀와 단박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화라’는 닉네임처럼 들리지만 실제 그녀의 본명이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덕분이지 살사에 입문한 그녀는 우리가 주목하지 못하는 사이에 빠른 성장을 거듭해왔다.
그리고 2008년 올해 코리아살사컴피티션 개인전으로 좀더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사실 ‘화라’는 그녀가 처음 몸담았던 동호회를 통해 여러 국내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으며, 소속 동호회 단체전 팀이 우승,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월드살사콩글레스까지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다.

 

'화라님 또는 누가 이점을 정확히 하여주시길.. 아무리 찾아도 관련 자료가 없네요.
예정하지 않은 즉흥 인터뷰라서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화라님께서 말하길 2005년(?) 라댄스팀(?)의 단체전에 참가하여 우승을 하여 라스베가스콩글대회에 참가하였다고... 그리고 2006(?)년 컴피티션에도 참가 3위(?)에 입상하였다고 하는데.. '

 

춤추는 것이 유일한 낙이며 직업이었던 그녀에게 살사는 새로운 즐거움이었으며 도전이었다.

한국 무용을 하다가 친구의 소개로 살사를 접하게 되었고 살사의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율동과 동작에 반하여 지금까지 4년 이상을 살사에 빠져 살고 있다고 한다.


공연은 그녀에게 두려운 무대가 아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그녀에게 무대경험은 풍부하다.
공연장에서 그녀가 내 뿜는 멋진 표정연기 또한 많은 공연 무대에 서면서 터득한 그녀만의 연출력이다.

 

현재 그녀는 또 다른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다름이 아닌 오는 8월초 2008코리아살사콩글레스에 개인전에 출전한다. ‘화라’는 컴피티션대회와 콩글대회를 위해서 오래전부터 준비를 해왔다. 컴피티션을 마치고 지금은 욕심이 더 생겼다.
컴피티션 개인전 우승과 더불어 콩글 대회까지 연이어 우승까지 거머쥘 각오로 현재 맹연습 중이라고 한다.


콩글 개최 날이 점점 다가오면서 그녀는 조금씩 긴장이 된다고 한다. 그런 긴장은 그녀를 더욱더 강하게 만들고 있다.
매일 현재 WETC 소속강사로서 살사강습과 함께 출전 대회 연습으로 하루가 모자랄 판이다.

남처럼 마음껏 자유롭게 살사바에 다니는 것 조차 버거울 정도로 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그런 ‘화라’에게 물었다.
목표는 무엇인가?
단기적으로는 콩글에서 우승하는 것이 목표이다.
그리고 국내 살사계가 지금도 많이 커지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더 커지면 라틴댄스로 대학 강단에도 설 수 있는 날이 오지 않겠느냐는 게 그녀의 말이다.


한국무용의 경우 제도적으로 대학 강단까지 설 수 있는 기회가 많은데 왜 그런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살사에 입문에서 생고생을 하느냐라는 말에...
 ’라틴댄스‘는 그녀에게 한국무용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명력을 불어넣어준다나...

그녀는 말을 잇는다. 현재 우리가 즐기는 살사(라틴댄스)는 쇼설이라는 부문이 강하기 때문에 스포츠댄스와 비교해도 많은 점, 특히 춤의 형태에서도 확연히 구별이 된다고 한다. 이러한 차이점은 살사(라틴댄스)가 한 장르로서 제도 및 다양한 부문으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있다고 말하며 언제가는 자신이 선택한 이 길을 후회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이라 말한다.

 

인터뷰를 마치고
바로 그녀는 공연가방을 둘러메고 어딘가를 향해 바를 떠난다.

 늦은 시간 마지막 프리댄스를 추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뒤로 한 채...

 

아마도 그녀만의 내일을 향해서...

 

그런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그녀의 내일을 한번 기대해보자.!! "

2008코리아살사컴피티션

올스타쇼 파티가 열린 압구정탑바에서 주사위 씀

 

[아래 사진은 2008코리아살사컴피티션 개인전에서 공연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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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레오님의 댓글

라댄스가 아니라 아댄스입니다. 2005년 코리아 살사 콩그레스 단체전에서 아댄스 공연팀인 아르디엔떼 일원으로 참여하셔서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살사 챔피언쉽에 출전, 본선진출 했습니다.  2006년엔 컴페티션 실버부분 3위했습니다. 현재도 아댄스에서 살사강습 중이시고요.

5414주사위님의 댓글

감사합니다.아이러브댄스의 약칭 아댄스라는 것을 저도 지인을 통해 알았습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단박즉흥인터뷰라 자세히 물어보지 못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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