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 칼럼

무언의 교감은 행복을주고 무책임한 말은 파괴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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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춤을 통해 즐거우려고 만난 사람들입니다

각자의 고민이 있으며

말못할 사정이 누구에게나 있읍니다

 

하지만 우리는 즐거울 권리가 있으며

춤을 통해 즐겁고자 모였읍니다

 

같은 목적으로 모임이 형성되고 여러사람이 모였다면

우리는 즐거움이 권리를 지나 의무가 되기도 합니다

 

남을 배려하고

좀더 즐겁고자 분위기를 만들어 가기도 합니다

 

이것은 서로를 위한것이지

특정한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닙니다

 

우리는 즐거우려고 모였으며

즐겁기 위해 노력해야할 서로의 의무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것도 좋습니다,,

크게 나쁘지는 않읍니다

 

우리는 서로에대해

자주보고

닉도 알고 하지만

본명과 나이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며

 

일시적으로 연인이 될수도 있고

매우 친숙한 사이도 될수 있지만

 

사실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이것은 나쁜것이 아니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사생활에 대한 배려일 수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매우 심한 갭으로서

춤을 추는 사람이 성숙하게 풀어가야 할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겨우 얼굴과 닉만 알고서

또는 몇곡추고서

상대에 대해 마치 모든걸 안다는 듯이 말하는경우는

상대는 심한 상처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속마음을 터놓는 상대는 사실 매우 소수이며

연인같이 즐겁게 춤을 출지언정

밥한끼 단둘이 먹어본적없는 사이들이 대부분입니다

 

결코 사적으로 가까운사이라고 할수없는

사이가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모든걸 안다는 듯이

겨우 얼굴만 몇번본사람이

자신의 생각일뿐임에도 마음껏 얘기하고 있습니다

 

말은 주먹보다도 더한 폭력이 될수있으며

인간관계의 화목과 파괴를 동시에 부릅니다

 

과연 우리는 사적으로 누군가와 얼마나 친한걸까요,,

춤추며 십년간을 안 사람과도

단한번도 밥한끼 술한잔

일대일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신의 고민을 얘기할사람은 몇손가락안에 겨우 들정도입니다

 

즐겁고자 만난 사이이기에

무조건 웃읍니다  누구나 그렇읍니다

즐거우며 우리는 풀어 버리고 잊고 싶고 해소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언제나 웃는 모습을 보인다고

속도없고 생각도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즐겁고자 온 사람에게 상대를 배려하고 즐겁고자 하는 마음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어쩔수없이 춤추며 기분이 않좋을수 있고 배려도 못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이지 기계는 아니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하지만 고의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말이  어떤 폭력보다도 더한것이라는건

의식있고 교양있는 사람은 누구나 아는 부분입니다

 

무언의 교감인 춤을 추기 위해 만난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말을 아끼고

우리가 모인 본연의 목적을 다시 생각하고 상대를 배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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