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 칼럼

살사파티는 너무나 즐거워 ㅋㅋㅋ 그러나 항상 예외적인것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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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살사나라에서 서식한지가 어제 같은데 10년째 이곳을 떠날수가 없다 ?

다른나라에서는 나에게 이런 감동과 열정 환희를 줄수없기에 ~~~~~^^;

 

나는 지금도 존재감 없이 수많은 동호회들의 살사파티를 기웃거리며 살아가고 있다^^

가는곳 마다 너무나 즐거웠고 동호회 운영진의 피나는 노력으로 아주 작은 금액만

지불하고 탈수 직전까지 놀다가 집에 돌아 가곤 한다ㅋㅋㅋ

운이 좋으면 아주 질 좋은 공연까지 덤으로 관람할 수 있으니 나같은 서민에게는 큰 행운이다

 

그런데 가끔 살사파티에서 견딜수(참을수) 없는  그것때문에 나의 소중한 즐거움을 버리고

집에 돌아가고 싶은 충동이 생기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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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지극히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1, 파티장에서 서로 다른 음악을 동시에 들려준다 ~~~

   - 기본으로 살사는 파트너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중심으로 같이 호흡하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살사음악의 희노애락에 따라 나도 전율하고 파트너도 감동받고 그런데 디제이가 틀어주는 음악속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다른 ~~~ 낮선 리듬이 내 머리속을 마비 시킨다 

  - 가끔 파티장에 파티를 돋보이게 할려는 노력으로 잘나가는 디제이를 섭외하고 ~ 그걸로 부족해서

    퍼커션을 추가한다 퍼커션에 대해선 잘모르겠지만 ~~~보통 디제이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쳐 악기를 연주하는것 같다

    정말대단한것 같다 . 퍼커션의 추가만으로 살사음악은 좀더 살아있는 느낌과  화려하고 세련된 음악을 나에게

    선물한다 .

    그런데 가끔 음악과 그퍼커션의 부조화로 인해 ~~~ (아직 나의 음악적 이해력이 부족해서일수도 있고 )

    전혀 그연주가 어울리지 않는다 그냥 살사음악에다가 다른 음악을 추가로 재생하고 있는듯 하다

    그럼 음악은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 매개체가 아닌 그냥 소음이다 !!!

 

1,  나는 춤추고 싶은데 바닥은 내발을 두손으로 묻어 두는것 같다 ~~~~

   -  동호회의 운영진의 피나는 노력으로 항상 파티장은 몇백명?은 오는것 같다

      너무나 즐겁다 사람마다 저마다 살사음악을 다른 느낌과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그느낌은 나에게 항상 새롭고 지금까지 춤을 출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다 너무나행복하고 다음 파티가 또 기다려 진다 ~~~헤

   - 그러나 항상 뭐든지 넘치면 모자른만 못한것같다 에너지 덩어리  36.5도의 체온을 가진 난로 수백명이

     좁은 장소에 모여 있으니 바깥 온도와 내부 온도 차이로(결로) 인해 파티장 바닥은 마치 설탕물을 뿌려 놓은것 같은

     찐득찐득한 상태로 변해 버린다

     내몸은 살사리듬에 맞춰 반응 하고 싶은데 내 발은 내 의지와 관계없이 바닥에 달라 붙어 버린다 살세로인 나도 그런데

     살세라는 정말 끔찍한 느낌 일것 같다 

 

 

★  아마 이런건 나만 느끼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사실 다른사람한테는 안물어봐서 ^^;

      여튼 살사는 내 삶의 원동력이고  즐거움이다 . 다음 파티는 또 어디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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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

TheDancer님의 댓글

항상 생각을 하는게 살사 문화가 정말 고급문화로 발전할려면 끊어야 되는 건 끊을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파티시의 복장 예절.. 비매너 댄서의 출입 금지.. 춤을 즐기는데 방해되는 요소 차단 등.. 예전에 가치에서 잠깐 매니저를 할때.. 어느 한분께서 3~4커플은 족히 출 수 있는 넓은 공간을 혼자서 신들린 굿을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아주 인상을 찌푸리는데도 아무도 한마디도 안하고 그냥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사람을 불러서 그렇게 사람들 방해하면서 출거면 오지마라고 했더니 다음엔 안오길래 춤 안추나 했더니.. 홍대 보니따 가니까 똑같이 사람들의 춤을 방해하고 있더군요. 저번주 토요일 턴에 갔을때도 그 사람이

TheDancer님의 댓글

있더군요.. 한곳에서 춤에 회방을 놓아서 쫓겨나도 다른곳에서 또 놀 공간이 있으니 100명중에 1명정도인 블랙리스트 들이 사라지질 않는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싫어하는 무언가가 있을시에는 Bar 에서는 오너가.. 파티에선 주최자가 끊을 수 있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미꾸라지 한마리가 전체 물을 흐린다' 라는 말을 살사를 조금 오래 접해신 분들은 다들 공감 하실 듯.. 물론 인간관계가 얽히면 끊기가 아주 어렵다는건 잘 압니다. ㅎㅎ 알고보면 내가 미꾸라지 일수도.. ㅎㅎ

춤추는 달빛(서울)님의 댓글

동감...동호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정모때 와서 그렇게 추는 사람에겐 단호하게 하고싶기도 하나...그것이 참 어렵더군요...여기서 안되면 다른 곳에서도 안되는 것이 아니기에...여차하면 혼자만 까칠한 사람으로 되버리니;;;.....어쩌다 밟히면 악! 소리 좀 더 크게 질러주는 수밖에;;;...그래도 그런 사람들은 전혀 개의치않긴하지만요...본인들의 필충만시엔 옆에 사람은 보이지도 않더이다...

불새(부산)님의 댓글

바닥끈적하긴 넘끈적했지?  미안하다~200명예상했는데...  370명왔더라 ...  예약안했다고  쫒아낼수도없고... 근데  개인적으로  넘처서 다행이였다.

마린(포항)님의 댓글

불새 내가 오히려 더미안하네 하필 초라방 파티 다녀온 직후 이런글 남기니 오해할만도 하지 !!!  그냥 집에서 화비랑 밥먹고 놀다가 할일없어서 쓴글인데 오해하지 말고  어떤파티든 ~~~ 하물며 빠에서 하는 정모도 사람많이오면 생기는 문제인데 ㅋㅋㅋ 그날 너무 즐거웠다 포항놀러함와라 내가 쏠께 ^^

바바루님의 댓글

호흡을 같이 하던 멤버들이 그 날 사정이 생겼더랬어요~ 혼자 초대받아 가려니 좀 뻘줌해서~평소 악기를 연습하던 동호회 분들과 처음으로 교류를 했습니다..합주를 해 본 적이 없던 터라~화음도 많이 깨졌구여~ 글구 신기해하며 처음으로 악기를 만지시는 분들과.. 물마시러 간 사이.. 몇분들이 악기를 다루기도 했구여~ 어찌되었건 춤 추는데 방해가 되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모두 제 잘못이지요.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앞으로 살사가 문화적으로 폭넓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sunny님의 댓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을 올릴 때는 입장을 바꿔놓고 한번 생각해 보시길..자기 글 한 줄이 당사자에게 조금이라도 피해는 안되겠는 지..잘못하면 명예훼손으로 잡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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