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 칼럼

2008년 Korea Social Festival 준비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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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살사가 가지는 매력이라고 할까, 마력이라고 할까...

 그 무언가에 마냥 끌려다니길 3년이 넘어서길 한참이다.

 

 처음엔

 그저 단순한 취미활동이라 생각했던 살사가

 이젠 마치 내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런 내 자신의 변화된 모습으로 인한 혼돈속에

 행복과 자학을 반복하며

 내 삶의 가치관마저 바뀌어 가고 있는 지금이다.

 

리오신님과 우연하게 파트너가 되어

참으로 수많은 경험과 수많은 일들을 해 왔고,,

아마도 추진력 강한 파트너 덕에

이렇게 경험해야 할 일들은 무궁무진 할 것이다..

 

살사대회를  되짚어보면,,,,

프로로 입문하기 위한 대회

프로여서 아름답고 감동을 주는 대회

동호회 이름으로 무대를 빛낼 수 있는대회..

그렇게 많은

크고 작은 대회들에 전국의 살사인들이 하나가 된다.

 

이렇듯...

많은 대회속에 우린 수많은 살사인들을 만났었고

그 속에서 우린 서로에게 감탄하고 감흥하며

살사인임을 자랑스러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순수한 아마추어들이 즐기는 대회가 없음을 아쉬워했다.

그저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끼를 드러내 보일 수 있는

그런 순수한 자리의 아쉬움이 있었다.

각 동호회마다 넘쳐나는 재주많은 이들의 순수한 정열이 아쉬웠다.

그런 우리들의 한 자리가 아쉬웠다.

 

해서...

2008년  Korea  Social  Festival 이

만들어지는 대회이다.

 

우리 자신들의 잔치이다,,

말 그대로의 축제인 것이다.

학교때  학부,과 마다  재주많고, 끼많던 친구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축제처럼

우린 이 대회를 통해 끼많은 동호회, 지역의  살사친구들을 보게 될것이다.

 

그동안

우리들의 선생님들의 화려한 춤사위에 넋을 뺏겼었다면...

외국 프로살사인들의 경이로운 춤사위에 혼을 뺏겼었다면...

 

이번엔

우리들의 끼와 정열을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는 것이다.

 

하여....

난 기다리며 고대한다.

그 수많은 살사친구들의 정열과 끼가 얼마나 많은 빛을 발할지를...

그 수많은 살사친구들의 웃음과 해학이 얼마나 많은 행복바이러스를 전파시킬지를...

 

2008년  Korea  Social  Festival

그 자리에 우리 모두가 있을 것이다..

해맑은 순수한 마음과 열정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순수한 눈빛으로

그렇게 우리 모두는 서로를 존중하며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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