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살사추는 79년 양띠들의 모임 Las Ovejas(2011.7.15, 강남 Turn)

예전부터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 
제 동호회이랍니다.

그래서 집에서 불과 몇백미터 떨어져 있지 않은 
안양라틴피버가 제 동호회이죠.

화요일마다 가는 안양라틴피버의 온투데이에서
(온원도 추기도 하지만)
둥이님이 저에게 말을 걸으시더군요



둥이: "너 이번주 금요일 시간 있으면 양띠모임에 오지 않을래?"

도용: "시간이나 남죠... 불러주기만 해주세요~"

둥이: "응! 그럼 양띠모임 시삽한테 이야기 해둘테니까 꼭와~"




지난번 용띠 모임은 안양라틴피버의 비니님덕분에 갔는데
이번엔 양띠모임 차례이네요~

<지난번 용띠모임은 어댔는지 구경하러 가기>

어느 모임에 가든 준비해야 할것

미리 카페에 가입하여
운영진분들의 사진을 익히고가는 것이랍니다.

근데 카페에는 친절하게 이번달 모임 공지가 대문에 떡!!! 하니 걸려 있더라구요...

"아!! 나두 대치동에 삽니다"라고 외쳐야지~~~


<양띠모임(Las Ovejas) 카페 바로가기>


사실 살사판에서 양띠인 유명인들이 많죠.
잘추는 분들뿐만이 아니라 대회입상자
그리고 각자의 동호회의 중심이 되는 분들이 가득합니다.


이글을 읽는 분들도 한번 자기 동호회에서
양띠가 누가 있는지 알아보세요

21살....



혹은 

33살....


또는?

45살??

강남 턴빠에서 있었던
양띠모임의 정기모임....

매주 있는 것은 아니구 한달의 한번 양띠모임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날짜를 딱 맞추어 양띠모임을 하는날 강남 턴빠를 가면
평소에 보지 못했던 양띠 고수들의 춤사위를 엿볼수 있게 되는거죠..






 

강남턴빠를 들어가자 마자 오른쪽 테이블의 한 쪽은 
양띠모임의 접수처로 사용이 되더군요...

이날은 라스 오베하스의 로또가 있었던 날이었습니다.

원하시는 만큼 로또(1,000원)를 구매하시고
나중에 뒷풀이에서 추첨을 통해 몰아주기를 하는거죠...



이야~~~ 아이디어 굿!!!
이러면 복권사면 뒤푸리도 가야 쓰겟네!?!?!?!

저도 이날 5장을 사봤는데...결과는 어떨지....

<인생은 한방!!!!>






 

저~ 로또함을 직접 만들었다고 하던 둥이님이 직접
로또권(?)을 뿌려주더군요.
일단 로또구매하시고 로또함에 잘 들어갔는지 확인만 하시면 
모든것이 오케이!!!!

지난번 안산 라틴소셜클럽에서도 이런것을 하던데
참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안산라틴쇼설클럽 로또하는 거 확인하러 가기>

이날 강남 턴빠는 디제이 상허니님이 수고해주시더군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멋찌세요!



 

동갑내기들이 만난 모임이지만
다들 살사판에서 어느정도 된 사람들이 많은지라
춤도 멋있게 잘 추시더라구요...

양띠면 원래 춤을 잘추는 유전자가 내포되어 있는건가???

물론 강남 턴 다방에서 파는 음려도 같이 나누어 마시며
술도 약간 들어가기도 합니다...ㅎㅎㅎ

신상품 캬라멜 꼬레도는 몰까???

이날 초대를 받고 간 것이지만
서스럼 없이 저에게 사진 한장 부탁드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감사합니다..흑흑흑....

사진 찍는 사람은 사실...
오해나 원성을 좀 많이 듣거든요....

찍어달라고 먼저 청하는 분....

사....사...........좋아합니다...

한달의 한번 모이는 양띠모임인지라
양띠모임이 정기모임을 하는날은
으레 생일 이벤트를 하게 됩니다...
이날 생일자는
맑은 수정님, 낑이님, 사라님....

낑이님과 사라님은 케익촛불을 끈 후
바로 생일빵(?)이 진행이 되었답니다...

메너가 좋은 낑이님...
홀딩한 모든 여자분들을 죄다
바닥에 눕히더군요...


눕혀서 모할려구???

넘어갈려구???

<일단 자빠뜨러 보는 거닷!!!!>



 

홀딩하는 여자분들 족족 넘어뜨리는 낑이님에게 
정의의 사도 분들이 
테이프로
낑이님을 포박하더군요...

<담엔 요렇게...>




 

춤도 잘추고
성격도 좋은 양띠모임 분들...

동갑내기 분들이라 
부담없이 친해질수 있는 좋은 요인이더라구요...

나두 한번 병아리띠 모임이나 만들어 볼까???

더보기

한달의 한번 만나는 사이임에도
매일 만나는 친한 친구와 같은 분위기
양띠모임
(Las Ovejas)






그들의 다음 행선지는....

트윈스에서 이름이 바뀐
춤추는 포차랍니다...





 

빠안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뒤푸리 장소로 오니까 양띠 분들이 정말 많이 있더군요...

다들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면서
정답게 이야기꽃을 피우는....

그리고 허기진 이들에게는 영양보충의 시간이....

<쳐묵쳐묵....ㄲㅈ>

이날 양띠모임에 새로 오신분들의 인사소개 시간이 있었답니다.
양띠모임이라는 타이틀이지만
양띠가 아닌 분들도 참석해서 함께 해도 
부담없는 곳이랍니다.

닭띠, 뱀띠, 개띠 등등
나이가 안 맞는 다고 피하기 보단
한번 참석해서
양띠분들과 친해지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 까요???

그리고 빠에서 부터 진행되었던 로또 추첨의 시간도 가졌는데
이날 로또의 당첨자는 
생일자었던 낑이님 되셨답니다...

축하...

짝짝짝!

<한턱쏴! 한턱쏴!!!!>

카페 대문에 있다시피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도 열렸답니다.
단돈 천원이면 참가할 수 있는 이벤트...

자신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춤추는 포차라는 이름에 걸맞게
춤도 즐길수 있었답니다...

빠가 아닌 술집에서 댄스화로 갈아신는 분도 계시고...
아리따운 남자분과 댄스를 추는 남자 분도 계시고....

<남자데... 이쁘다...>

 

빠에서 춤추는 것보다
뒤풀이가 더욱 재미 있는 
양띠모임...

뒤푸리에서의 시간이 무지하게 빨리빨리 후다닥!!1
지나가더군요...

그리고 2차로 간 아줌마에서...

해뜨는 것을 목격했답니다..ㅡㅡ;;;

<개취한 도용이...>




이번에
양띠모임이
다함께 휴가를 간다고 합니다.

장소는 경포대.....

양띠분들뿐만이 아니라
양띠분드로가 친해지고 싶은 모든 분들
신청이 가능하니까

신청하러 얼렁!!!! 
고고씽



<양띠모임 휴가 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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