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 탐방기

[제주]Welcome to salsamar, 살사의 바다속으로 풍덩!(2011.7.29, 제주 살사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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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되면 다들 휴가로 어디론가 떠나게 되거나
집에서 육아 또는 살림에 충실하게 되는데

저는휴가날짜가 고정되어 있는 여친사마님의 휴가 날짜에 맞추어 휴가를 함께 보냅니다.

올해는 어디를 가볼까??

배를 타고 갈수 있는 일본 대마도를 갈까?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강원도 영월을 갈까하다가

급하게 바로 제주도를 결정하게 되었고
그 구하기 힘든 휴가철 제주도 비행기 표를 구하게 됨으로써
제주도 휴가가 결정되었습니다.


제주도까지 왔는데...

제주도의 살사빠를 안 가볼수가 없겠죠??

(사실 제주도 살사빠는 예전에 한번 간 적은 있으나 지금은 없어졌더라구요..)






금요일 저녁에 찾아간 살사마르...
제주도의 살사동호회는 2군데가 있는데
두곳 모두 제주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주살사마르 바로가기>



이곳을 찾아갈려면
부부온누리약국, 혹은 제원부부약국을 택시를 타고 가자고 하시면 됩니다.
자가용으로 가시면 주차문제도 있고
일방통행이 많은 곳이나
택시가 보다 편합니다.

살사마르가 위치한 건물에는 제주도 해군 예비역 동우회도 있고
한국목욕중앙회도 있는 건물인데.
2층으로만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살사마르 약도>





 


2011년 7월 29일 금요일 정기모임에 출췍!!!!
제주도민이던 육지 분들이던
들어오면 출석부에 이름은 꼭 남겨주는 센스!!!

(이날 빠비 면제시켜주신 오싱님과 미루님께 생유!!!)





 

<요청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어느 빠에 가든지
일단은 거울 앞에서 몸을 풀고 시작하는 것이 예의!!!!

자~~ 다들 거울 앞으로  모이세요~~





 


여친사마가 베이직으로 몸을 푸는 동안 저는 살사마르를 한바퀴 둘러보았습니다.

제주 살사마르 현수막과
제민일보에 실린 살사마르 이야기
그리고 탈의실과
살사화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

DJ LAKE까지...(?)





 


어느 빠와 마찬가지로 간단한 간식을 먹을수 있는
바테이블로 있구요.
박자감을 살릴수 있는 악기도 구비되어 있더군요.
있을것은 왠만큼 다 구비되어 있더군요..

흠... 좋은걸...


이날의 D-free장소 공지까자지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더군요...

아주~~ 좋아...





 


제주도 살사라고 해서 육지와 다른 것은 없습니다.
그냥 한 지역의 살사동호회일뿐이죠.

저희같이 휴가로 오는 분들에게도
무더위를 피할수 잇는 
참 좋은 편한 휴식처가 될수 있는 곳이더군요.





<좀만 쉬었다 가자...헉헉....>










살사, 차차, 바차타만이 아니라
라인댄스까지..
서울에서 반대쪽이라고 해서 
예전 라인댄스만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지금 서울에서도 유행하는 라인댄스가 
쭈욱 나옵니다...

지난번 살사야구단 파티글처럼
제주도에 계신분들이
자주 서울에 올라와서
살사빠에서 쭈욱 즐기다 가기 때문에
고립되어 있는 지역적 특성이 보여지지 않더군요...

제대로 즐길줄 아는 분덜...


<제주도민이 온 살사야구단 파티 후기 보러가기>








이미 육지(?)에서 알려진 분들이 좀 있죠...

서울 강남턴빠를 사용하는 동호회의 시샵을 했던 나이스님
전국구 살사인 미루님
오살사에서 종종 봤던 찰스님
지난번 서울에서 만나서 새벽 커피 한잔 같이 나누었던 오싱님
제 주변 여성 살세라분들이 좋아하는 실버님..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어느덧 정기모임 공지 시간이 왔습니다.
이곳에서 정기모임 시간에는
새로운 사람만이 소개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둥글게 큰 원을 만들어서
전부 닉넴을 소개하면서 인사를 하더군요.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라는 느낌이 드는
이런 문화... 참 좋더군요.

아댄스(일명: 나춤사)에서도 
정기모임 마무리때 모두가 원을 크게 만들어 구호를 외치는데...
이런 공동체 문화가 많아 졌으면 합니다.

<아댄스 탐방기 보러가기>

<살세라만 있는 동호회에서나 가능한 일....>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이날은 살사마르의 생일자 정기모임이더군요.

ㅎㅎㅎㅎ
 맛난 케익을 먹을 수 있는 날이구나!!!!
ㅎㅎㅎㅎ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정기모임의 진행은 거미님이 수고해주시더군요....

남자 세분만 생일이라고 나왔는데...

왠지...칰칰...해....


<솔로는 위대하다!!!!>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이날 생일을 맞이하신 세분...
휴81님, 미소로님, 보노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공지시간이 끝나고도
살사마르의 정기모임은
무더위를 날려버릴 정도로 뜨겁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앗! 뜨...뜨..으....꺼!!!>








동호회인 만큼
선후배관계도 좋은 지라
곳곳에서
후배에게 포인트 강습을 진행하는 선배들의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살사빠에서 가장 보기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하는데....

같은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임 동호회에서
가장 옳바른 문화라고 생각을 합니다.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춤만 추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안부도 묻고
관심사도 나누는 모습도 많이 보이더라구요...








예전에 대전, 청주, 천안에서는 


강습좀 하라고~~~

잘 춘다고~~~

한번 홀딩해보자고~~

인기 살세로었던 실버도 여기에서는
그냥 실버더군요....

원래 고향에서 인정받기가 가장 어려운 거라능!!







그렇게 살사마르에서의 
금요일 밤의 열기는 쭈욱 진행되었습니다...







금요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되는 정기모임과
화요일 저녁 8시에 있는 정기벙개가 있답니다.

동호회마다 분위기가 일찍 올라오는 곳이 있고
늦게 올라오는 곳이 있는데

이곳은 일찍 시작하니까
 한 10시쯤 분위기 좋겠다 생각하고 오시면

제대로 못 즐기고 옵니다...
조금 일찍 가서 몸 좀 푸시고 함께 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요청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알짤없이 이어진 소중한 D-free시간...
그날 만났던 모든 분들 소중한 추억과 인연 잊지 않을께요~~






 "바다"라는 뜻의 스페인어를 가지고 만든
제주살사마르...

여러분도 제주도에 가시면 
제주 살사 바다에 풍덩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2차때 고기국수 값을 내주신 JSDA분께 감사를...
꼭 제주도에 가시면 고기국수를 드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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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화명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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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Jay(부산라티노)님의 댓글

ㅠㅠ 뭥미?~~~매번 도용이 탐방기를 즐겨 보는 애독자인데.... 항상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글에 흐믓하고 탐방기를 보고 나면  내가 그 동호회,빠를 뒷풀이까지  간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글은 앙꼬 없는 진빵같은 느낌"요청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가 왜이리 많노???

대화명도용(청주-안양,오살사)님의 댓글

초급이던 오래된 회원이던간에 동호회와 초상권을 소중히 하시는 분들은 어디에나 있는 거라 저는 괜찬습니다..ㅎㅎ

한뼘~★(청주)님의 댓글

아참~!!! 나는 여기에 얼린 물수건에 기억나는데~~^^ 식당에서 손닦으라고 주는 수건인데 여기에서는 얼려서 주셔서 춤추는 동안 계속 목에 두루고 있던 기억~~^^!!

미루[제주]님의 댓글

그거 작년에 내가 기증해서한것임...운영진이 빨아서 가져오면 정모 낮에 물 적당히 적셔서 쇼케이스에 쌓아두면 하나씩~

대화명도용(청주-안양,오살사)님의 댓글

미루형님... 에어컨을 기증했다는건지 물수건을 기증했다는 건지.... 에어컨을 기증했다면 당신은 대인배!!ㅋㅋㅋ

마이콜님의 댓글

예전에 출장갔다가 거래처사장님이랑 너무 달리는통에 못가봤던 제주 살사빠...그때는 결국 탑동의 어느 모텔방에서 술에취해 뻗어버렸던..ㅋㅋ  근데 입구의 단란주점의 글씨가 왜 눈에 들어오는 것인지...켁..ㅡ.ㅡ

라일락님의 댓글

와우"  물수건...  이거이...  괜찮다...  딱"  살사마르 만의  물수건...  설.. 에선..  꿈 도 못 꿀일 라... 하면...  댓글이...  파바박~  ㅎㅎㅎ  도용님 덕에...  천장에  모빌이  달린걸..  알았네요...  무수히~~  쌩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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