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 탐방기

[홍대]밤을 잊은 그대가 머물을 곳, 하바나, Havana(2011.10.7, Hav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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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후만되면
금요일 정기모임이 잇는 동호회중
행사가 있거나 특별한 일이 있는 곳을 찾아갈려고 노력합니다.

이날은...

그 어느 동호회도 특별한 일이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아직 가보지 못한 빠를 가기로 했답니다.

사실 동호회가 있으면 인사를 하고 갈텐데..

동호회가 없어서 인사를 하고 가지 못한 곳...
(지금보니 빠 카페는 있네요...ㅡㅡ;;)

"하바나"랍니다

<하바나 카페 바로가기>


아바나(영어: Havana) 또는 라아바나(스페인어: La Habana)는 쿠바의 수도이다. 공식 이름은 산 크리스토발 데 라 아바나(San Cristobal de La Habana)이다. 인구는 210만명이다.

주로 돈이 많은 사람들과 상류계급이 살았던 화려한 주택들은 박물관과 학교로 종종 이용되곤 하였으며, "'체 게바라' 사적관"(쿠바의 혁명가)은 개인 기념관이자 공산정권의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되곤 하였다.

또한 아바나는 해안에 자리잡고 있어서 휴양지로 유명하다.



위키백과에서 하바나를 찾아보니
역시 스페인어로써는 아바나가 맞는 발음이군요.
쿠바의 수도이자 체 게바라의 숨결이 살아 있는 곳의 하바나를 가기 위해...

먼저...

홍대에 있는 다른 빠에서 
타임 킬링..
시간 죽이기를 했답니다...ㅡㅡ;;






시간 죽이기를 한
보니따와 홍대 턴...







금요일 밤
턴을 책임 지는 남자!!
DJ 헤이즐!!!

그리고

보니따를 책임 지는 남자!!
DJ 띰띰이!!!






 


두 군은 불과 100여 미터를 사이에 두고 있는 빠이죠...
그러나
분위기는 완죤 틀립니다...
사람이 많은 건 똑같구요...


이날 시간이 되었으면 바히아, 부에나비스타, 마콘도도 가면 좋겠지만
지갑의 여력이 그리 되지 않네요...
(사실 홍대 보니따를 제외하고는 빠비를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 두 군데 빠를 똑같이 소개하고 하바나를 소개하고 싶으나
턴에서는 생일자 행사가 있었답니다...

갑자기 보스턴의 사진 담당이신분의 카메라의 미작동으로
급히 제가 단체 사진을 찍게 되어서...
홍대 턴 사진 한잔 투척!!



설마..
한장 더 올렸다고...
머라 하지 않겠지???

<머리 박을까요?>





 

 


자~~~ 12시 넘어서 가라고 하는 하바나에 드디어 갔습니다...

하바나는 홍대입구역에 위치한 다른 빠들과 달리
홍대 쪽에 위치한 빠랍니다.
지하철역에서는 좀더 걸어 가야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죠...




<하바나 찾아가는 길>
그리 어렵지 않아요...



 


들어가는 입구에는 꼭 음료 주문과
좀 더 여유로운 공간확보를 위해
찾오는 손님에게 소지품을 보관하는 팁을 알려주는 공지
그리고
이곳을 찾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팁 등등이
적혀 있더군요...

꼭 음료를 주문합시다!!!

<나의 음료자리... 물병자리....>







하바나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
이 문을 여는 순간의 긴장...


.



<자 들어가 봅시다...>



 



 


일단 들어가면 빠가 눈에 보입니다.
이곳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필요한 것들을
요청하면 되는 거죠...

뿐만 아니라 하바나에 나오는 모든 음악이
이 공간에서 준비되고 틀어집니다.






그리고 하바나의 인테리어는
각종 사진과 장식, 패 등으로
이루워져 있답니다.
나무로 둘러쌓여 아늑하고 따뜻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 주더군요..

그리고 환기구에 적힌 
"since 1995.10.28"
이곳에 얼마나 오래된 곳인지 알수 있는 증거죠...



 

 


춤추는 분들에게  최대한 방해가 되지 않고자 하다보니
사진이 많지 않네요..
그래도 이 사진 한장이면 충분히 하바나의 분위기가 어떤지 알 수 있으실꺼랍니다.

토요일 쇼셜정기모임이 있는 하바나에서는 
과연 무슨일이 있을까요???

다녀오신분들 댓글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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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대화명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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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대화명도용(청주-안양,오살사)님의 댓글

등업 문제로 아직 하바나 카페에 올리지 못했습니다. 댓글 확인 관계로 하바나에 추후에 하바나에 올릴 예정이니 하바나에 올려주지 마세요. 생유!

대화명도용(청주-안양,오살사)님의 댓글

지하철탈때 혹은 차를 탈때 거의 정하는지라..ㅡㅡ;; 오늘 당장 어딜갈지도 모르겠는걸요...에휴...어딜가야 하나...

닉콘(청주살사)님의 댓글

온투는 걸음마 단계라 겁이 나서 서울가는 게 사실 부담이 되는데, 몇 번 가보니 초급도 즐겁게 다추던데요..^^전 다음에 가면 용기내서 고수님들께 홀딩 부탁할거예요..홧팅합시다^^턴빠,탑빠,보니따 기달리~이~~

닉콘(청주살사)님의 댓글

입구에 무인도님의 워크샵 포스터를 보니 그때 어땠는지 궁금하네요.신청했다가 지금 들으면 전혀 도움이 안될거라고 하셔서 취소한... 아픈 기억이... 낭중에 꼭 뵈었으면 ㅎㅎ

엔젤(서울)님의 댓글

하바나 첨 갔을때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고수들의 놀이터 맞아요 ㅋ 다른빠보다 넘 늦게 사람들이 모여 못가지만 기회되며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곳^^

말레콘님의 댓글

쌤들만 가는곳인줄 알았는뎃..한잔하고 가니까 용기도 생기는곳^^대구에서 지인이 놀러오셨을때 2차로 모시고 갔더니 넘 조아라 하셨음하바나 음악 참 좋던데요.싸장님 매너도 조쿠^^

havanasarang님의 댓글

아이쿠..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감사합니다. 대화명도용님이 글을 너무 잘 써주셔서^^ 하바나는 고수들의 놀이터가 아니구요. 고수분들과 초급분들이 함께 어우러질수 있는 가장 편안한 살사바로 생각을 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화명도용(청주-안양,오살사)님의 댓글

아... 힘들게 가서 힘들게 찍었는데 (댓글로) 고수들의 놀이터 이미지가 되네요.  죄성... 꾸벅... 초보도 고수와 놀수 있는 편안한 장소랍니다!!!

도인(부산)님의 댓글

도용님 글보니 또 가고싶네요^^음악이너무좋앗고 진짜 홍대바깉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하바나  작지만 느낌좋은 하바나~~~

cindy님의 댓글

하바나는 음악에 있어 여러 장르와 편곡이 매우 다양한 곡들이 나옵니다. 같은 곡이라도 일반적으로 대형바에서 들을 수 있는 곡이 변형되거나 편곡되면 전혀 새로운 느낌이겠죠. 바 규모 자체는 크지 않지만, 작은데 비해 스피커 음량이 매우 좋은 편이고, 바닥 뿐만 아니라 벽도 나무로 되어있어 음향이 매우 좋습니다. 그 부분은 직접 느껴보셔야 할 듯 싶네요..ㅎㅎ 오히려 초보분들은 리듬적인 부분이 강조되어서 너무 빠른 곡만 아니면 오히려 살사를 즐기시는 데 좋으실 것 같구요. 토요일 9시부터의 정모와 평일 12시전까지는 초보 강습이 병행되어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대화명도용(청주-안양,오살사)님의 댓글

제가 알지 못한 것에 보충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상황이 붙잡고 물을 분위기가 아니라 ㅎㅎㅎ

이형사★(홍대 라틴벨로)님의 댓글

하바나재밌어요~~~~사장님의 3배속패턴에 놀란가슴을 초간지무브를보며 진정시키는~좀 멀어서 좀쫌쫌그렇긴하지만 가면 재미가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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