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 탐방기

[압구정]빨강의 살사 전염성병원균 사회 잔치~(2010.12.20, 압구정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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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커피가 아닌 TOP에서 살사인에게
가장 무료하다고 하는 월요일에 열리는 행사가 있습니다.

레드의 살사 바이러스 쇼샬 파티~

한글로
빨강의 살사 전염성병원균 사회 잔치죠..
(이하 줄여서 "빨살전사잔")

무료한 월요일 저 또한 찾아 갔습니다.

월탑하는 이 기분...아무도 몰러~~


강렬한 빨간색의
빨살전사잔 포스터~

다갈님이 만드신...
이래서 일러스트를 배웠어야 했어..ㅡㅡ;









크리스마스때문인지 아님
빨살전사잔때문인지
안보이던 커튼이 눈에 보이더군요.
아마도 빨살전사잔때문인데...

인상 깊었던 입구의 커튼...

왠지 신비의 세계로 들어가는 기분이 난다능...










194번의 번호표를 뽑고 들어갔습니다.
아시다 시피 이 쿠폰은 음료와 교환이 가능하죠.
만약 음료를 안 마신다면
빠비가 싸질까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기때문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여러 장식으로 꾸며져있었답니다.

빤짝빤짝...








먼가 평소와 다른 분위기의 그냥커피가 아닌 TOP이더군요.
여튼 오늘 제대로 놀다가 갈 계획이었습니다.

왜냐면 다음날 도용이가 연가를 내었기때문이죠...ㅋㅋㅋㅋ










일단 식수 확보를 위해 빠에 가니
지키는 사람이 없더군요..
그냥 알아서 셀프입니다.
그래서.. 과감히 무시하고
지키는 분 오실쯤 알아서 ?어 넣고 음료수 하나 챙겼습니다.









어느 빠에 가나 볼수 있는 풍경이지만..
악기를 연주하는 분은 꼭 있는 것 같네요

(악기가 안 보인다 굽쇼?
착한 분에겐 보입니다~
난 보입니다~ 흥!!!
안 보이는 분은 댓글 다세요~
나쁜 놈들...)







또 어느 빠를 가나 보이는...
동성커플도 있습니다.

두분의 알흠답고 힘든 사랑을 응원합니다.
홧팅!!







괴롭운 살사를 하는 분도 계시네요...
"맨발의 디바" 빙의 살사...
예전에 저도 맨발로 추었다가..
담날 발바닥이 후끈후끈했다능...

저분에게 댄스화 상품권을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얼굴이 사진에 나오지 않아 누구인지 모르는 관계로 못 드리겠네요~~
굳이 알려주실려고 안 하셔도 됩니다.
저 그런 놈 맞습니다.)









이번 빨살전사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카라와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거죠..

하?~~하?~~~

제발 날 그 빵집의 김탁구로 만들어 주세요~









다양한 이벤트도 있었는데
저 번호로 가장 빨리 문자를 보내는 것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저 번호로 문자멧돼지 한마리씩 보내주세요

"고객님은 지금 바로 1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십니다"









이렇게 당첨되는 분이 있다니까요...
좋겠다...

이때 얼렁 핸펀을 낳았채어서 우겼어야 했는데.....










여튼 추운 겨울(이날 한파었음)
많은 분들이 그냥커피가 아닌 TOP를 따뜻하게 데워주고 계셨습니다.








이 날 디제이는 린넨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잘 생겼어요~








사진에는 땡이님이 수고해주셨구요

잘~~ 생........
기게 찍어주세요~~








나오미님은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계셨구요~~ㅎㅎ









먼가 특이한걸 발견하고 
후다닥 달려가서 본 것!!!
술입니다..
근데 술 이 이상하네요...

"쪽빠라츄"라는 술이라네요...

음...









그리고선.. 갑자기 불을 붙입니다..
카약~~ 불이야~~~

화주이더군요...

화주라고 하니까..왠지..
짬뽕에 빼갈이 생각나네요./..









이런 화주는 한번에 원샷!!
마신 후의 얼굴 표정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요런 사진은 평생 소장해야 한다능..
기분이 우울할때 봐야~~)









어여쁘게 생기신 한 여성분이 양손에 잔을 들고 계시더군요...

한 5분정도를 계속...









무슨 말 못할 사연이 있는가 하고 봤더니..
춤추고 있는 친구의 잔이더군요....

팔이 아프게 계속 들고 있지 마시고
담엔 옆의 테이블에 올려두세요...

아님.. 저의 입에 버려주시면 됩니다.

쩝쩝~~~









근데...한잔은 마시고..
나머지 한잔은 누구꺼????

설...마.... 내꺼?????????????









라인댄스 타임이 왔습니다.
즉, 공연 시간이 다가온거죠...

라인댄스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살사는 몸치여도 출수 있지만
라인은 몸치이면... 몸부림입니다..

저의 라인댄스는 몸부림이 아니라
몸서리를 칩니다.








역시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레드님의 등장!!!

이래서 월요일이지만
많은 분들이 빨살전사잔에 오시나 봅니다.








탑골공원에 가면 할아버지들이 쓰시는 중절모와
우리 어머니가 즐겨입을실것 같은 까만색 상의가 보이는 군요...

미존 레드님...










물론 연락처를 마구 뿌리는...
아니... 무슨 쿠폰을 마구 뿌리는 레드님이기에
이런 분위기가.... 아니 원래 분위기가 좋아요...
이래서 앞에 앉아야 한다능..









첫번째 공연이 시작됩니다.
마술로 시작되는 멋진 공연...
그냥 끝까지 마술을 해도 좋을 정도로
능숙한 마술 솜씨를 보여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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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대화명도용(청살사)님의 댓글

조만간 문자를 보내드리겠네요 "안녕하세요 우체국입니다. 부재중이기에 반송된 소포를 찾으실려면 농협 304-02-30XXXX로 1,000,000원을 입급해야 하지롱~"

(투명한)써니~♡님의 댓글

ㅋㅋㅋㅋ 또 디푸리 못오셨네요~어째~ ㅋㅋㅋㅋ 근데 !!  이제 누구신지 좀 알꺼두 가따능~ ㅋ 전 쪽빠라주~~ 마시능여인~ ㅋㅋ 사진 감솨해욤~참 참고로~ 저기 위에 동성컵흘~ 아마도 바네사님하구 근봉이 동상 인듯 ~ 꼭 알려드리고 시포효 !! ^^ㅋㅋㅋ

대화명도용(청살사)님의 댓글

나무바닥, 시멘바닥, 아스팔트바닥, 자갈바닥, 방바닥에서 전천후로 사용 가능한 밀착형 댄스화인 수면양말 댄스화를 드리죠(수면양말 진짜루 짱임)

대화명도용(청살사)님의 댓글

담에 보시면 먼저 그 동성커플입니다. 하고 인사해주세요...참고로 전 2-3번 이상 봐야 닉넴과 얼굴을 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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