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것은 좋은 것입니다.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은 언제나 더 좋습니다. 제가 가입한 동호회는 상당수 있지만 모두 준회원이고, 제한없이 카페를 이용할 수 있는 등급의 회원인 동호회는 돈만 내면 아무나 특별회원시켜주는 오살사뿐입니다 ㅋㅋ

저는 코파를 많이 쓰는데 ~~~  제가 스팟턴을 잘 안써서 그런 이유도 있구요..둘다 잘 추는게 참 힘드네요..그거 말고는 설명할수 있는 말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춤도  유행을 타는게  2000년 초반  온원 동영상을 보면 지금 온원이랑 너무 틀리더군요..  공간이동도 너무 틀리고  패턴을 연결하는 방식도  지금에 비해 많이 끊어 지는 느낌이구요...  춤은 유행을 타다 보니  그런것 같네요..저는  둘다 다 출수 있는 사람이 많아 졌으면 좋겠네요^^

얼마전 강남 바에서 해외살사 동영상의 코보가 보여준 새로운 온 2 패턴을 온 1에서 구사해 봤는데 전혀 무리가 없더군요. 저 말고도 온 2 댄서 두분이 똑같은 것을 했는데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온 1과 온 2가 상당한 정도로 서로 접근하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저도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아는 패턴의 경우 온1에서 되는 패턴은 다 온2로도 (반대방향역시) 가능하더군요. 약간의 여유라든가 타이밍은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서두요^^;;

전 처음 홀딩했을 때... 제자리에 서서 가만히 체중 이동만을 하며 몸으로 리드를 전달해 봅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반응이 오는 여자라면... 온원 온투 모두 소화 가능한 여자라고 생각되어 온투로 시작합니다. 물론 혹시나 해서 곧바로 베이직만 밟아 봅니다만... 거의 예외 없이 따라오는 편이더군요. 그리고 뭐... 확실히 감이 안 잡히는 여자라면... 그냥 온원으로 춥니다. 어차피 온원으로도 느낌 좋다고 생각되면 온투 추는 여자라고 해도 딱히 개의치 않더라구요. 간혹 온투를 요구하는 여자도 있던데, 그때 온투로 전환해도 늦지 않다고 봅니다.

저는 손가락 ㅋㅋㅋ으로 물어봅니다. 뭐 추실래요?

홍대에서 두달째 온투에 전념하고 있는 초급살세로입니다.(온원은 1년3개월 )..온원,온투 어느게 좋은지는 잘모르겠지만 온투를 배우면서 패턴도 하나씩 늘고 조금씩 재미를 붙여가고 있습니다.그런데 짧은시간에 온투를 열씸하다보니 온원으로 춤 추는 동작이 오히려 서툴게 되더라구여,배우는 과정이려니 하면서 넘어가지만 이러다 온원은 초급에만 머물게 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네요.아직은 온원 추시는 분들이 훨씬 많잖아요.암튼 제 생각은 온투 추시는 분들이 많아졌음 좋겠네요.글구 좋은글 옮겨갑니다.

온원이니 온투이니 스텝의 차이가 애초에 살사에 있었나 생각해 봅니다. 강습을 위해 구별지은 것일뿐인데. 보폭을 좁히면 온원이나 온투나 별 차이  없지요. 전 온투 초급만 간신히 땐지라 고난이도 패턴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살세라의 왼발이 앞으로 나올때 (온원에선 5박, 온투에선 2박2) 라이트턴을 돌리고 그 다음박자에 레프터 턴을 돌린다면 아주 자연스럽게 살세라가 팔로ㅜ를 합니다. 온투를 모르는 살세라 조차도.. 스텝에 연연해서 온투 온원 고집하는거 보다는, 텐션, 그립, 프레임 같은 부분에 중점을 두시면 좀더 즐거운 춤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