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지인 덕분에

일년에 한번 정도 있는 꽁짜 뮤지컬 티켓이 아닌

드라마 퍼포먼스 티켓이 생겼네요.

"PUNCH"

무엇을 주먹으로 깨부시는 걸까요?

드라마 퍼포먼스 "펀치"는

마포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답니다.

3월3일부터 시작된 "펀치"는

4월 29일까지 공연되었답니다.

이날 구로아트벨리에 차를 끌고 갔는데

지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답니다.

나중에 공연이 끝이 난 후 공연 티켓을 제시하면

주자요금이 할인이 되더군요.

잊어버리면 큰일 날뻔 했다능..

"펀치"의 등장인물로는

체육관장 원장님과 그의 딸

배달부, 그리고 챔피언

이소령, 닌자, 프로레슬러

이렇게 7명이랍니다.

하지만

1인 다역을 하기도 하니 

누가누구인지 구별하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포인트가 되더라구요

꽁짜 티켓인지라

티켓을 가진 사람을 기다리는 동안

같이간 부인사마님은 열심히

웹툰을 보고 계시는군요.

요즘 "야매요리"에 푸욱 빠지셨다능...

물론 저두요...

오홍~~~

"펀치"는 

약 90분 동안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는데

이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갈 정도로 

유쾌하고 재미있는 공연이랍니다.

많은 대사가 잇는 것이 아니라

오직 몸짓만으로 표현하는 것이기에

수많은 동작과 합(?)이 있는데

이를 다 외우고

맞추어가는 배우들의 모습들이

멋집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는 좋은 눈(?)호강도 할수 있는 장면이 

무지하게 많습니다...

흑흑흑~~~~

그리고

공연이 끝이난 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회 한접시 했답니다...

흥정 좀 할 줄 안다는 제주도 출신 후배가

깍은 것이

겨우 5,000원...

횟값만 무신 15만원 나왓는데...

깍은게 그거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