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정통카바레 보스톤의 8주년 기념 파티(2012.4.28, 현대 카바레)
컨텐츠 정보
- 5,140 조회
- 2 댓글
- 0 추천
- 목록
본문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맞추어 살사인들에게는 드디어 파티시즌이 도래하고야 만것 같습니다. 이제 더욱 뜨거운 날씨의 여름이 되면 해별 살사도 즐길 수 있고 살세라의 옷도 점점 작아지겠죠^^* 모처럼 만에 얼마전 파티를 한다고 올라온 포스터를 보고 빵 터졌답니다... 포스터란 파티 정보제공 목적으로 만들어지기 나름인데 허를 찌른 듯한 도특한 포스터 보스톤 8주년 기념 파티 랍니다. 마치 60-70년대 카바레를 지향하는 듯한 촌스러운 포스터... 확실히 시선을 잡아당기고 기억에 남는 포스터더군요... 포스터에 들어간 엽기사진 주인공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놀라울 뿐이랍니다... 묵념... <또 다른 촌스런 포스터 하나... 누가 만든건지...쯧쯧...> 이번 정통카바레 보스톤의 8주년 파티는 원래 정기모임이 있는 홍대 턴바가 아닌 이대에서 열렸답니다. 작년에는 신용산역에 있는 LS타워에서 했는데 이렇게 평소에 정기모임을 하는 장소가 아닌 다른 제3의 장소에서 파티를 여는 것이 정기모임과 다른 차별적인 파티라는 분위기는 나더군요 물론 새로운 살사파티를 열수 있는 장소도 발견할수 있구요... 장소 섭외에 고생한 운영진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일단 지하털역 앞을 나가니 빨간 줄과 함께 파티 장소로 가는 길이라는 글이 적인 스티커가 붙어져 있더군요... 쭈욱 연결된건 아니구 중간에 끊긴곳도 있고 묶여진곳도 있는데 그래도 헤매지 않고 손쉽게 파티장소에 찾아갈수 있었답니다... 오랜만에 족피를 보니 대학교때 일일호프 준비했던게 생각도 나구... 이 빨간 줄을 따라가다보면 맨 끝에는 보스톤 8주년 파티 장소인 현다이카바레가 보입니다. 청춘의 메카인 이대에 이런 카바레가 있다는 것이 신기하지 않나요? 이쁘신 복고스타일의 이대생들이 들실거리러나? <요런 분들만 있다면야...........뜨어~~~~~> 보스톤 8주년 파티 장소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이곳이 살사인들을 위한 파티장인지 아님 진짜 카바레 파티인지 구별이 안 될 정도이군요... 훅하고 카바레 추러 오시는 분들도 있으실듯... "요즘 젊은 것들도 카바레에서 춤을 추는군...." 파티장소인 3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여기가 현다이 카바레입니다"라는 듯한 인상의 안내가.... 제대로 복고인걸... 파티에 오면 제일먼저 해야 하는것 접수죠... 일단 접수대에서 예매인지 아닌지 체크한후 손목에 띠를 두르면 입장은 완료!!! 그리고선 실내에 딱!!!! 들어서면 이곳이 정통카바레 보스톤이구나....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수 있는 분위기로 연출되어 있는 파티장소를 보실수 있답니다... 근데.. 진짜 정통 카바레가 머래유? 파티 장소는 무지하게 넓더군요 댄스 플로워가 반, 앉아서 쉬고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반이랍니다. 어떻게 이렇게 넓은 공간을 발견했는지... WOW~~~~ 이날 정통 카베라 보스톤의 8주년 파티의 도우미로는 디제이에 헤이즐님 사진과 영상에 땡이님, 루카스님 그리고 저위의 한분은 누구시지? 아시는 분은 댓글 좀 달아줘요~~ 파티 음식은 정갈하게 부페식으로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혼란을 방지하고자 시간에 맞추어 음식이 제공되었는데 다양한 음식과 만난 음료가 ㅎㄷㄷ하게 준비되어 있더라구요... 으아~~~~ 조아`~~~~ 그리고 각 음식물들 위에는 이번 파티를 후원하고 도와주신 분들의 사진과 닉네임, 그리고 후원내역등이 있더군요... 일단 푸름부부의 현금이 제일 눈에 뜹니다. 역시 현금이 제일 좋아~~ <조공은 바칠려면 확실하게....> 정톤 카바레라는 복고 컨셉에 맞추어 즐거운 파티가 연출되도록 노력하는 보스톤 분들의 모습이 많은 곳에서 엿보이는 파티더라구요. 자~~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공연 진행은 이벤트메니저님이 수고해주셨답니다... 아주 공연관람을 위해 정갈하게 앉아 주신 파티 손님분들도 생유!!! 보스톤의 생일 파티에 생일 케잌이 빠질수는 없죠. 먼저 케잌 커팅부터 진행을 하였답니다. 운영진분들이 모여서 저 3단...아닌 1단... 에잇... 그냥 10원짜리 다보탑 처럼 생긴 케잌 커팅~~ 짝!짝!짝! 보스톤 8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첫번째 공연은 보스톤의 미래인 63기분들의 초중급 발표회랍니다. 일명 "63살사"분들의 의상이... 눈호강을 여기에서 하는군요.. 제이님, 찐님이 수고해주셨답니다. 두번째 공연은 준중급 발표회반... 그나... 잠시 음악에 문제가 생겨... 뻘쭘한 사태 발생....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현다이 직원 등장... 열심히 바닥 청소 하고난 다음에서야 제대로 음악이 나오면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뷰티엔비스트라는 레드폭스님, 상큼이님이 수고해주신 준중급 발표회반 (누가 비스트고 누가 뷰티인지는 직접 보스톤에 가셔서 확인해 보셈) <그나저나 이쁘면 다.... 잘 됨.....> 세번째는 자칭 중년 차차라고 칭하는 분들의 차차 공연이랍니다. 정훈님과 주희님이 수고해주신 반이랍니다. 평균 32.5세라는데 저 나이가 중년이면... 난.... 아직 미소년~~~^^* 이힛!! 네번째 공연이랍니다. 보스톤이 아닌 보스톤의 자매 동호회인 동그라미의 샤인 공연 하야시님이 이끄는 샤인 팀이랍니다. 유연성이.... 정말 부드럽더군요... 보스톤 8주년 파티의 마지막 공연이랍니다. 마지막을 장식한 팀은 보스톤의 자랑 "라띠에라"입니다. 지난 라띠에라의 공연의 하이라이트만을 뽑아뽑아서 보여준 마지막 공연... 지난 라띠에라 공연을 못 보신 분이라도 이거 하나면 다 봤다고 할수 있는 공연이랍니다. 이번 코리아 살사 컴페티션에도 출전하는데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베스트 드레서 랍니다. 결국 베스트 드레서라고 불러놓고 댄스 대결을 시키는...ㅎㅎㅎㅎ 아까 위에서 말했다 시피 기존 살사빠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파티를 하는 동호회가 점점 없어짐에도 불구하고 정기모임 장소를 벗어나서 다른 곳에서 이렇게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참 좋았답니다. 운영진 분들의 많은 노력과 수고가 엿보이더라구요 항상 밝고 명랑하고 즐거운 보스톤의 9주년 파티도 기다려 집니다. <이글의 도움을 주신 분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저를 불러주신 보스톤 분들 이대가 초행길이던 저와 함께 해주신 푸른바위님 무료입장을 해주신 보스톤 운영진분들 <이글에 도움 안 된 것들> 이놈의 빌어먹을 막차시간... 공복... 나를 파티장소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끌게 만들뻔 했던 이쁜 이대생들....하악하악~~ '살사 > 다른 동호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관련자료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