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에나비스타(홍대)오픈 3주년기념파티공연- SkyLaTin F.O.S [고화질]

기획 : 오살사 http://cafe.daum.net/osalsa

촬영 : 루카스

<아래 내용을 펌> 

스카이라틴 ‘포스(F.O.S)의 축하공연에 사용된 '헝가리무곡'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워낙 주위에서 극찬하기에 그이유가 뭘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단지 테크닉만으로는 그런 극찬을 받기 힘들 겁니다.
무엇보다도 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거기에 멋진 안무들이 어울려져 진한 감동의 맛을 전해주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공연자들의 몸짓연기와 곡을 소화해내는 표정 그리고 기술적 테크닉도 한몫을 합니다.

그래서 기존 살사음악과 달리 멜로디가 독특하고, 제목에서 ‘무곡’이라는 말은 “춤을 출 수 있는 곡이라는 말”인데 어떤 춤을 추기 위해서 만든 곡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어서 여기저기 자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헝가리무곡’은 요하네스 브람스의 출세작이며 지금까지 브람스하면 ‘헝가리무곡’이 떠오를 정도로 그의 대표적인 곡이다.

그런데 ‘헝가리무곡’에는 재미있는 뒷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헝가리무곡’은 그 당시 발표당시  논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혈통과 족보를 중시하는 독일태생인 그가 그 당시 사람취급도 받지 못하고 떠돌던 유량민족인 집시들의 멜로디를 사용하여 ‘헝가리무곡’이라는 곡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 곡은 순수창작곡으로 받아들여질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브람스는 작곡자가 아닌 편곡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헝가리무곡’은 브람스가 19세 때 헝가리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레메니를 만나 유럽 여러나로 연주여행을 하면서 헝가리의 민요와 집시의 음악 및 무곡 등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들의 음악을 수집하고 정리하였고, 일부 곡을 편곡하여 발표했는데 그 대표적인 곡이‘헝가리무곡’이라고 합니다.

헝가리 무곡은 21곡으로 되어있습니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 5, 6번이라고 합니다.  포스팀이 공연한 곡이 바로 5번입니다.

- 출처 - 스카이 라틴

 제7회 코리아살사 컴페티션 축하공연 스카이라틴 F.O.S

촬영 : 5414_땡이